임신 준비 부부라면 꼭 알아야 할 정부 가임력 검사 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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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부터 가임력 검사비 지원!

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4월 1일부터 여성과 남성 모두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여성: 난소기능 검사(AMH) + 부인과 초음파 → 13만 원 지원
  • 남성: 정액 검사 → 5만 원 지원
(*사실혼·예비부부도 포함! 소득이나 거주지와 무관하게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)

꼭 받으세요! 여성·남성을 위한 핵심 검사

여성: 난소 건강 체크

  • AMH(난소 나이) 검사: 전반적인 가임력 확인
  • 초음파 검사: 자궁근종 등 생식 건강 이상 조기 발견

남성: 생식 기능 확인

  • 정액 검사: 전체 난임 원인의 약 40%를 차지하는 남성 요인 점검

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?

  • 신청 방법 :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(공공보건포털) 온라인 신청
  • 검사 절차: ① 검사비 지원 신청 → ② 검사의뢰서 발급 → ③ 의료기관 검사 → ④ 검사비 선지불 → ⑤ 보건소 환급 청구

🚨 여성 검사비는 13~14만 원(의료기관마다 다름) 중 13만 원을, 남성 검사비는 5~5.5만 원(의료기관마다 다름) 중 5만 원을 환급받는다.

검사 가능한 병원은?

  • 1,051개 지정 산부인과·비뇨의학과 병·의원에서 가능
  •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검사 가능
  • 참여 의료기관 명단은 e보건소
    👉 https://www.e-health.go.kr → 공지사항 검색


※ 서울시는 별도 유사사업 운영 중 (‘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’)

왜 이 검사가 중요한가요?

임신은 단순히 마음만 먹는다고 바로 이뤄지지 않습니다. 특히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부부의 가임력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. 아래 이유들을 통해 왜 이 검사가 꼭 필요한지 확인해보세요.

1. 난임의 원인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.

2022년 기준 난임 진단자 수는 23.9만 명에 달합니다. 난임은 특별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,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이슈입니다.

  • 난임의 약 40%는 남성 요인,
  • 35%는 여성 요인,
  • 25%는 원인불명 또는 복합 요인입니다.
    하지만 많은 부부는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원인을 모른 채 늦게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조기 검사를 통해 생식 건강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면, 더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합니다.

2. “언젠가 낳겠지…” 하다 보면 늦습니다.

최근 통계에 따르면 초혼 연령은

  • 남성: 32.2세(2013년) → 34.0세(2023년)
  • 여성: **29.6세(2013년) → 31.5세(2023년)**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.

 

결혼 후에도 주택 마련, 대출 상환 등으로 출산 계획이 미뤄지다 보면, 난소 기능은 예고 없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.
특히 여성의 경우, 30대 중반부터 난소 예비력이 줄어들기 시작해 35세 이후부터 임신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.

3. 건강한 아이를 위한 첫걸음

임신은 단순히 배란과 정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.

  • 여성은 자궁 상태, 호르몬 균형, 난소 건강
  • 남성은 정자의 수, 운동성, 기형률 등 정액의 질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.

4. ‘난자·정자 보존’ 같은 계획도 가능

임신은 단순히 배란과 정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.

  • 여성은 자궁 상태, 호르몬 균형, 난소 건강
  • 남성은 정자의 수, 운동성, 기형률 등 정액의 질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.


생애 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생식 계획이 가능해집니다. 이런 선택은 미리 알지 못하면 할 수 없습니다.

5. “정상이면 안심, 이상이 있으면 조기 대처”

가임력 검사는 단지 임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, 생식 건강 전반을 점검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.

  • 여성: 자궁근종, 난소 낭종, 다낭성난소증후군 등
  • 남성: 정계정맥류, 호르몬 불균형 등

👉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조기 발견이 가능한 질환들이 많습니다. 정상이라면 안심할 수 있고, 이상이 있다면 초기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문의는 어디로?

  • 주소지 관할 보건소
  • 보건복지상담센터 129